자신이 선택한 <독해교재, 혹은 문법사항이 많이 포함된 회화교재>를 읽어나가면서 문장구조학습의 사용법과 스킬을 설명해보자. 리딩학습을 잘하기 위해서는 [출력학습Output]에 대한 목표성을 항상 마음에 두고 접근해야 그 방향성이 보인다고 생각된다. 그러니까 독해,리딩학습을 잘하고싶다면, 출력스킬을 키우는 원리를 항상 옆에두고 같이 접근하는 전략을 써야한다.
한국사람들이 영어를 못하는 이유는 가장 중요한걸로 따지면
3,4가지밖에 없다.
핵심을 찾지않고 대충 토익이나 문법강의나 들으면서 시간낭비나 하고,
미드새도잉학습법을
아무 원리도 없이 하면 영어정복은 불가능해진다.
인터넷에는 영어학습법이 수백가지는 될것이다.
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학습법으로도 영어는 충분히 잘할수 있으니 너무 돈 낭비하거나,
고통스러운 방법은 선택하지 말것이다.
가장 큰 문제점은,
<성문종합영어에서 강조하는 5형식문형이 문장구조의 전부>라는 설명이다.
5형식문형구조는 우리가 영어원서나 드라마에 나오는 2줄정도의 문장에서는
(1)동사와 동사아닌것(분사,동명사,부정사,관계사절)들을
구분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또, 한문장을 읽으면서, (2)빨리 주절(중심생각, 기본문장)을 찾는 속도면에서도 불리하죠.
다시 10개나, 29개정도의 형식으로 세분화해서 분석하는 과정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거칠것이다.
기본적인 문장구조의 3가지 덩어리(기본문장, 형용사적수식어, 부사적수식어)를
각각 각개격파식으로 논리적인 분석을 해보자.
<기본문장>속에 나오는 정동사는 다양한 동의어단어,
구동사, 이디엄이나 일반표현의 형태로
바꿔쓰기(=paraphrasing)를 할수있다. 그런 과정으로 기본문장을 수십개, 수백개로 다양화하는 연습이
가능해진다.
그 다음에, [두개의 수식어구들]도 각각 따로따로,
그 나름 다양한 전명구, 분사, 부사구, 형용사구, 관계사절, 부사절등으로 바꿔쓰기가 가능할것이기에
결국은,
전체적으로 내가 구사할수 있는 패턴은 수십개나 수백개의 문장으로 발전하는 것이다.
그렇게 많은 문장구조의 형태를 단계적으로 훈련하면서
말과 글로 표현할수 있는 표현덩어리, 청크, 예문의 숫자가 많아지는 과정을 거치면서
자신의 영어실력이 높아질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열심히 기본적인 문장구조를 공부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
<5형식문형>구조를 버리고, 좀더 길어진 형태의 <기본문장+형용사적수식어+부사적수식어>같은
형태를 기준점으로 보고 문장구조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는 왜일까 ?
바로 이 질문은,
왜 우리가 천일문(=구문독해책)을 공부하는가? 에 대한
질문과 같은 내용이 되는 겁니다.
구문독해(=천일문)를 공부해야하는 이유는
다음 예문을 해석하면서 찾을수 있다.
Ex)
# If you wish to deposit money using the Cashline machine, then you must use an envelope provided by the Bank
in the machine. Place your cheque or cash no coins in the envelope with a pay-in slip from your book stating the amount and your account number: The Bank will credit your account with the money as soon as possible.
# Money you deposit in your account may not show up in your balance immediately. This might affect the amount of money you have available to withdraw. # Your responsibilities # the Bank's Rights # General # Interest rate # Interest on your money is calculated daily and is added to your account at the end of March, June, September and December. The interest rate is subject to change and is correct at time of printing. Interest can be paid without deduction of tax to non-taxpayers.
이 독해지문의 첫줄에서 사용된 provided를 전체 문장을 읽으면서 해석해보자.
이 단어가 사용된 한개의 문장만 분리해서 읽어보자
You must use an envelope provided by the Bank in the machine.
우리는 단어만 알아서는 이 문장을 해석할수 없다.
그런데 보통 영어초급자(한국인)들이 하는 실수가
단어의 뜻만 알면 그 문장을 해석할수 있다고 착각하는데 있다.
must use 사용해야한다
envelope 편지봉투
provied 제공하다
bank 은행
한국사람들은 이런 각각의 단어의 한글뜻을 가지고 대충 한글단어를 (머리속으로,생각으로)
순서대로 조립해서 한개의 문장뜻을 해석합니다.
이정도 쉬운 단어를 암기한 상태에서는 구조를 가지고 해석하건,
한글단어해석으로 머리속에서 한글을 조립해서 해석하건 별 차이는 나지 않는다.
하지만,
단어가 어렵거나, 문장이 복잡하고 많이 길어지면 그때부터 해석이 꼬이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구조를 이용한 앞에서부터 뒤로가는 해석방법을 연습하는 것이다.
위 문장을 한글로 해석해보면 다음과 같다.
< 당신은 이 기계에는 은행에서 제공된 편지봉투를 사용해야 합니다 > 라고 해석하고
넘어가는 겁니다.
이런 경우에,
일단 해석은 맞으니까 그 학생이 이 문장을 이해했다고 받아들이고,
다음 강의로 넘어가야 할까요 ?
아니면, 구조를 이용한 독해방식을 연습하고 논리적으로 따져보는 습관을 연습하는 과정을
수업중에 가르쳐주어야 할까요?
한국 사람이 영어를 못하는 이유중에 가장 핵심은
(= 한국 사람이 문장을 해석하지 못하거나 엉터리로 해석하는 원인은)
단어의 뜻만을 머리속으로 조립하거나 대충 연결해서 해석하는 공부방식의
문제점'에 있습니다.
구조나 구문독해, 문장패턴을 이용한 해석방법을 연구하는 방식으로
공부법을 전환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 해석만이 아닌 진짜 스피킹과 라이팅을 혼자힘으로 해낼수 있는
실력을 키울수 있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천일문같은 구문독해책을 공부하는 겁니다.
다시 영어예문을 살펴봅시다.
You mustusean envelopeprovidedby the Bank in the machine.
이 문장의 구조는 <주어+동사+목적어> + [ ~ed by ---- / 과거분사구/ 후치수식어구 -- ] + [부사구---]
의 형태를 가집니다. <주어+동사+목적어>라는 기본문장을 앞에서부터 읽으면서
빨리 판단해서 <완전한문장>으로 뜻을 완성하면,
완전한 문장다음에 올수 있는건 매우 제한된 몇가지의 구조밖에 없다는 사실을
이용해서 <예측독해, 구조예측>을 할수 있는 것이다.
완전한 문장 다음에 올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구조는 3가지 정도 된다.
(1) [등위접속사]로 시작하는 두번째 독립절의 시작입니다.
[등위접속사 + S+V+O ----] 의 형태가 올수 있죠.
(2) [형용사적수식어]가 올수 있습니다.
전명구나 ~ing/~ed 같은 분사구, 혹은 관계사절등이 올수 있다.
(3) [부사적수식어]가 올수 있다.
전명구, 분사구, 부정사구, 혹은 [because/when/]같은 부사절구조가 올수있다.
이 문장에서는 [ provided by-----] 라는 과거분사구, 형용사종류가 와서 앞의 명사를 꾸미는
형태를 가집니다.
그래서 해석이 [은행에서 제공된 편지봉투----]가 되는 것이죠.
You mustusean envelopeprovidedby the Bank in the machine.
You mustusean envelopeprovided by the Bankin the machine.
<You mustusean envelope> + [provided by the Bank ] + [ in the machine. ]
When you are using this machine, you have to use an envelope provided by the Bank.
다음줄에 있는
또 다른 예문을 한번 분석해봅시다.
Money you deposit in your account may not show up in your balance immediately.
This might affect the amount of money you have available to withdraw.
David Koch Before he helped run the show at Koch Industries, Koch was running up and down the courts as a college basketball star. The chemical engineer captained MIT's basketball team and graduated as the university's all-time scoring leader. Now an executive vice president at his family's $100 billion (sales) conglomerate, Koch, who is a prostate cancer survivor, has become one of MIT's biggest donors, giving $180 million for a cancer research center and a child-care facility and endowing the basketball head coach position. He's not shy about his gifts: His name is on several Manhattan institutions, including Lincoln Center's ballet theater and a plaza in front of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He donated $77 million in 2016, bringing his lifetime giving to $1.3 bill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