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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부터 영어원서 소설인 <11/22/63>을 읽기 시작한다.
스티븐킹의 소설이고, 
어휘수준과 문장구조가 내 수준보다는 어렵긴하지만, 그냥 내용위주로 한번 읽어볼 생각이다.
 
 
 

스티븐킹의 소설은 사용되는 단어가 구체적이고 문장이 살아있다.

그리고, 참신하고 창의성이 있는 내용이 많다. 그래서 인기가 많은거 같다.

공포소설도 정말 다양한 이야기,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능력은 탁월한거 같다.

공포소설이 아닌 소설들도 모두 그 재미는 보장되는게 스티븐킹의 특징이다.

 

<11/22/63>이라는 이번 소설은 넷플릭스나 훌루등 어디에선가 8부작 드라마로 제작된걸로 

알고 있다.

영어원서가 어렵다면, 먼저 그 드라마를 보고나서 책읽기에 도전하면 더 다양한 재미를

찾을수 있을 것이다.

 

 


 
 
(4/1     1p~5p)
스티븐킹의 소설 11/22/63 읽기의 첫날입니다.
1963년 11월 22일은 미국대통령 케네디가 암살된 날입니다.
그날 이후로 세상은 많이 바뀌었습니다.
스티븐킹의 소설 <11/22/63>을 이번 기회에 영어판으로 읽어볼 계획입니다.
제 실력보다는 어려운 소설이지만,
내용이 흥미를 끄는 듯해서 도전합니다.
주인공인 제이크 에핑은 고등학교 선생입니다. 35세로 이미 소설가로서는 한물간 미래가 없는셈이고,
게다가 크리스티라는 와이프와는 별거상태입니다.
방과후에 어른들의 뒤늦게 공부하는 고등학교학위취득반 수업을 하는중에
학교의 청소부인 해리의 글쓰기과제를 보면서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글쓰기주제는 <내 삶을 변화시킨 하루>입니다.
청소부 해리는 자신의 인생을 바꾼 결정적인 하루때문에 자신의 엄마와 형제를 잃고 자신도 많이 다쳐서 겨우 살아남았다는 얘기를 합니다.
모처럼 좋은 글에 감동한 제이크는 그 숙제에 A+라는 최고점을 주면서 이 소설은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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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11/22/63#stephen_king#스피드리딩
 
 
 
 

(4/2     6p~16p)
스티븐킹의 소설 <11/22/63>원서읽기 2일차입니다

제이크는 학교청소부 해리의 고등학교학위취득 행사에 참석합니다.
그리고 나서 2년이 지나서 해리는 자신의 퇴직일에 제이크선생에게 작별인사를 합니다.
여름방학전에 마지막으로 자신의 학생이 써온 글쓰기과제를 채점하고있습니다.
학교근처 Al's Diner라는 식당에서 햄버거,밀크쉐이크를 자주 먹는 제이크는
식당주인인 알 템플턴의 전화를 받고 다이너에 가게 됩니다.
그전날에 봤을때보다 30년은 갑자가 늙어보이는 식당주인의 얼굴에 황당함을
느끼면서 본격적인 사건이 시작됨을 알리는 알의 이야기를 듣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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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읽기, Reading]에 도전할때는 문법, 어휘등에 너무 압도당할 필요는 없어요.
이 소설도 (내가 그동안 어휘공부를 안한 탓으로)단어, 이디엄등이 어려운 경우가 많이 나옵니다.
그래도 그냥 주절중심으로,
내용위주와 사건 위주로 자신이 이해하는만큼 진도를 나가면 됩니다.
책이 너무 어렵지않다면,
그냥 우선 진도를 나가면서 대충의 이야기스토리를 읽는게 주 목적이 되어야합니다.
그래서 양이 많은 소설이나 원서를 한권씩 읽어냈다는 경험을
가지면,
그 다음부터는 영어원서나 강의, 유튜브, TED등을 볼때
훨씬 여유를 가지고
접근할수 있게 되는거죠.
 
 
 
 
 
 
 
 
 
우리는 흔히, 영어를 <수업>, <시험>, 혹은 <공부>라는 시각에서만 접근한다.
하지만,
리딩을 통해서 영어로 쓰여진 글을 읽는 행위는 
그 자체로 재미를 느낄수 있는 여가활동이라 할수있다.
꼭 시험공부를 한다는 의무감에서가 아니라,
그냥 한글 소설이나 판타지소설을 한 꼭지 읽는다는
부담감없는 마음으로 접근하는 자유로움이 영어원서 읽기의 올바른 자세라 하겠다.
일단 결과를 생각하지 말고,
흘러가는대로 전체 소설을 한권 다 읽고난후에 그 느낌이 어떤지 그때가서 평가해보기로 한다.
 
 
 
 
영어를 통해서 자신의 직업영역이나, 학과, 자격등에서 새로운 정보를 읽고 
실천하는 정보를 익히는 과정을 원서리딩학습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문장구조와 글의 내용, 주인공의 감정과 생각, 사건의 흐름을 따라서 자연스럽게
문장을 읽어가는 스토리중심의 접근법을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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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 대해 아는건 쥐꼬리처럼밖에 안되지만,
[색즉시공이고 공즉시색이다].....라는 말은
어딘선가 들어본거 같다.
한국사시험에는 원효와 의상의 구별문제가 많이 나오는 기출포인트이다.
그런데, 
불교사상에는 아무 관심이 없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아미타신앙과 관음신앙, 그리고 화엄종의 입장이라는 건 표피적인 것뿐이라는 가정을 하고싶다.
어쩌면 부처님의 생각의 출발점은 중생이 곧 부처님이라는 게 아닐까 ?
같음과 다름의 차이에서 세상의 모든 즐거움과 괴로움이 출발하고,
우주의 빅뱅론처럼 하나의 점으로 부터 수천개의 은하와 수백만개의 별과 
그리고 수십억의 인간이 생긴게 아닐까 한다......
 
 
이것과 저것을 구별하는 인지능력을 극도로 추구하면,
지식과 과학의 발전이 어디서 생기는지 이해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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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의 비약이라고 하겠지만,
외국어, 특히 영어를 공부하는 이유중의 하나는 [이 작은 한국이라는 한계를 넘어서서 미국과 캐나다, 유럽등의
세상을 비교할수 있는 능력의 발견]이라고 생각한다.
꼭 이민이나 유학, 해외여행을 안해도,
미국과 일본과 그리고 우리나라를 비교한다면, 조금은 현재의 각박한 현실의 논쟁과 다툼의 
근본적인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수 있을 것이다.
 
 
 
너의 말고 옳고 나의 말도 옳다는 어설픈 [양비론]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 중간적인 회색지대의 사고방식은 아직은 별로 고려하고 싶지않다.
아마도, 세월이 많이 지나서 나이가 들다보면,
그때쯤이면 세상의 차이점과 차별에 어느정도 너그러운 마음이 드는 시기가 올지도 모르겠다.
그때가서 양비론으로 너그러운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아직은 과학적인 논리의 끝을 찾고자 하는 열정과 의지를 선택할 뿐이다.
 
우리나라 사람의 특징이 있다.
돈을 너무나 좋아한다는 특성, 남과 비교하는 성격과 사촌이 땅을 사면
무조건 배가 아프다는 것이다.
아마도 그런 현실성때문에 몇십년의 짧은 시간으로도 선진국의 문턱까지 올수 있었는지도 모른다.
또는 그런 지나친 비교의식과 현실성때문에 
가장 높은 우울증과 현대사회의 문제점에 직면했는지도 모르겠다.
흙수저인생의 탈출, OECD국가중 최저의 출생률과 최고의 자살률, 
해외이민, 의과대학의 확장, 일본은 생각밖으로 한국보다는 살기좋은 나라다.....등등의
현실적인 문제는 어떻게 해결이 될까 ?
 
 
 
 
 
꼭 외국에 나가보지않아도, 영어로 영어원서를 읽고, 유튜브로 영어강의, 방송과 TED등을
보면, 자신과 미국인, 유럽인의 차이점을 비교할수 있다.
그런 차이점을 인식하면,
현실에 대한 좀더 다양한 이해의 방향성을 찾을수 있을 것이다.
좀더 자유로운 지식과 사고의 폭을 참고할수 있다는
결과물이 영어공부의 하나의 장점이 되는 것이다.
 
 
 
 
 













https://youtu.be/w4icg9p6SxY?si=IgybdNa7DbOzd2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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