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취업에 대한 이야기, 혹은 직업을 바꾼다는 의미...



생각을 해보면,

나이가 들어갈수록 정규직으로 취업한다는 것의 어려움을 새삼 깊이 느끼게 된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은 나이에 대한 차별이 심하고, 경쟁이 심한 나라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제대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기술과 자격증을 인정받는다는 것도 그렇게 쉽지만은 않다.

좋은 대학 선택과 그 대학의 졸업쯤에 지원하는 회사의 급수로 자신의 인생의 방향은

정해지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렇게 죽자고 돈 들여서 학원이고 과외공부를 하여 좋은 대학으로 진학 하는 것이다.

그 현실을 결코 외면할수는 없다.

나름대로 적응을 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위치로 이용할수 있는 의지와 준비가 필요하다.


공무원 시험을 치든, 자격증을 따고 기술직으로 직업을 얻든 나이가 어느정도 들었다면,

그건 온전히 자신의 책임이 된다.

가족이나 친구,선생에게 의지할 일이 아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정말 열정을 갖고 어려움을 이겨내어서 그 분야에 들어가면 된다.

우리나라는 <초기 진입장벽>을 건너고 나면, 또 의외로 한동안은 직업시장에서 조금은 쉽게

살아갈수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즉, 어느 분야나, 초급자, 초중급자의 경쟁은 치열하나, 그 한단계 위의 <중급자 실력>은 

어느 정도는 사람이 부족한 사회이기도 하다.

초기 진입장벽을 넘어서는 실력을 착실히 준비해서 자신이 원하는 일을 모두 할수 있다면

행복한 일이 될것이다.







----------------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가 ?


직업을 얻고 싶다면,

일정 시간을 투자해서 알바나, 비정규직이 아닌, <정규직>으로 기술을 인정받을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는 말이다.


힘들기는 할것이다.

어릴때 처럼 부모님의 도움도 없이 공부를 하고, 자격증을 따고, 취업을 한다는 일은 

분명히 힘든 작업이 될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력을 인정받는 직업을 가진다는 것은 장기적으로 자신의 삶을 의미있게,

풍부하게 만들수 있는 옳은 선택이라 할수 있다.


자격증을 따자. 

그냥 워드나, 컴활이 아닌, 제대로 한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는 수준 높은 자격증을 따자.


영어를 공부하자.

토익점수를 높이고, 이왕이면 정말 영어를 잘할수 있는 기반을 만들면 더 좋은 선택이다.


정 안되면,

공무원 시험이라도 쳐서 합격을 하자.

계약직으로 평생 사는 것보다 뭔가 제대로 사회생활을 하고, 결혼을 하고 재미있는 인생을 

원한다면 그에 합당한 투자와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세상에 정말 공짜는 없다.

노력해서 자신의 인생을 풍부하게 여유롭게 그러면서도 창조적으로 살수 있는 

그런 선택을 하자는 것이다.




...



...



by Span 


< 2015. 4. 3 >


--------------------------------------------------------------

+ Recent posts